전국 법원에 '폭발물 설치' 메일…"일본발 허위 협박메일 추정"
입력 2026.08.30 04:11수정 2026.08.30 04:11조회수 0댓글0

경찰특공대, 탐지견 동원해 수색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6일 전북 전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탐지견을 동원해 법원을 수색하고 있다. 2026.8.26 warm@yna.co.kr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전국 곳곳 법원 이메일 주소로 "법원 청사 등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메일이 수신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과 인천지법, 춘천지법, 대전지법, 광주고법, 부산고법, 창원지법 등 전국 곳곳의 법원 이메일로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 40여개가 수신됐다.
이메일에는 해당 법원에 "사제 폭탄을 설치했다"며 특정 시간에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에 초동 대응팀과 특공대 등을 투입한 경찰은 실제 폭발물 설치 가능성 등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분류하는 '2단계 저위험'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은 "오늘 서울고등법원 등 40여개 법원에서 공용메일로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각 법원에서 신고 등 상황조치를 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으며, 이후 경찰서에서 출동해 수색 등 작업을 진행 또는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협박 메일이 2023년부터 매년 반복돼 온 '일본발 허위 협박 메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허위 협박임을 추정케 하는 단서들이 메일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학병원과 대학교 등에도 비슷한 취지의 허위 협박 이메일이 수신된 바 있다.
ke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산업장관 "CPTPP 가입 결론 미리 정하지 않아…국익 최우선"
2026.08.30 05:38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17…갤S26 울트라 4위
2026.08.30 05:37
日, 중앙선 없는 생활도로 제한속도 60→30㎞로 낮춰
2026.08.30 05:37
피해자 비하한 '일본도 살인' 가해자 부친, 2심도 집행유예
2026.08.30 05:33
서부발전, 우즈베크 재생에너지 시장 개척 본격화
2026.08.30 05:33
사우디 원유 수출길 호르무즈→바브알만데브→수에즈로 또 변경
2026.08.30 05:33
외국 항공사 기내 지도에 '일본해' 표기…"동해로 시정해야"
2026.08.30 05:29
엔비디아, 공급망 확보 약정 386조원…"주로 메모리 조달"
2026.08.30 05:29
반크, 전 국민 참여형 입법 플랫폼 '내가 바로 AI 입법관' 공개
2026.08.30 05:28
네팔 대홍수로 일본인 5명 연락 두절…다카이치 "수색 요청"
2026.08.30 05:28
하이트진로, 뷔와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두 달 만에 5억뷰
2026.08.30 05:27
日, 태양광 패널 보조금 폐지…차세대 태양전지 집중
2026.08.30 05: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1월 새 월드투어 시작
2026.08.30 05:26
LG이노텍, 아마존 자율주행 기업에 로보택시용 카메라 모듈 공급
2026.08.30 05:20
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 매출 급증…연 1조원 가시화"
2026.08.30 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