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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폴란드 등 유럽 4개국 "방위비 조달 위한 다자체계 진전"
입력 2026.07.07 01:56수정 2026.07.07 01:56조회수 0댓글0

나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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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과 네덜란드, 핀란드, 폴란드는 방위비 확보를 위한 '다자간 방위 메커니즘'(MDM)을 2027년 출범 목표로 추진 중이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국가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동 성명을 통해 "집단 방위 역량을 위한 국방비 예산 증액과 방위 지출 효율성 개선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동맹국들의 재무장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투자를 더 많이 끌어내기 위한 이니셔티브가 잇달아 제시되면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방위 자금 조달이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는 '국방·안보·회복력 은행'(DSRB)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재무부 성명에 따르면 MDM은 방위 투자 가속화와 공동 조달 확대, 핵심 방위역량에 대한 수요 결집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자금조달 모델이다.

재무부는 "각 참여국의 승인 절차가 있으나 2027년까지 MDM을 출범시킨다는 공동의 뜻을 유지하면서 신속히 정식 협약을 위한 협상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국가는 더 많은 국가를 참여시킬 계획이며 다른 나토 동맹국들과 협력해 역량과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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