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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명 찾는 전주 한옥마을 시원해진다…얼음길·친수공간 조성
입력 2026.06.22 02:30수정 2026.06.22 02:30조회수 0댓글0

전주 한옥마을에 비치된 대형얼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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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매년 1천만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 관광객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한옥마을에는 실개천 7곳과 바닥분수 1곳, 쿨링포그 3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3∼5월 실개천 점검과 쿨링포그 보수 작업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시설 운영을 본격화했다.

시는 우선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예품전시관에 인공 연못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물과 얼음을 비치하고 대형 그늘막과 냉각 팬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태조로와 은행로, 그늘이 부족한 향교길 등 주요 거점 20곳에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금·토·공휴일마다 '얼음길'이 조성된다.

시는 이 기간 총 640개의 대형 얼음을 배치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7월 중 오목대 전통정원에는 신규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더위 걱정 없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실개천과 바닥분수 등을 상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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