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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이란 협상 주시'…상승전환 해 9,000선 회복(종합)
입력 2026.06.22 12:53수정 2026.06.22 12:53조회수 0댓글0

국제 유가 소폭 반등…개인 9천200억 순매수·외국인 9천800억 순매도
LG그룹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상승…코스닥도 상승전환, 강보합


코스피, 1% 하락하며 8,900대 출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99p(1.08%) 내린 8,954.43으로 출발했다. 2026.6.22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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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는 22일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을 주시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34포인트(0.79%) 내린 8,981.0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99포인트(1.08%) 내린 8,954.43으로 시작해 8,900대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이후 상승전환해 9,000선을 회복하며 상승폭을 조금씩 올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9천226억원, 456억원 순매수 중인 데 반해 외국인은 9천8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53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 추이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으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이에 국제 유가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소폭 반등해 배럴당 70달러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출국 연기 논란 등과 같이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을 놓고 불안 심리를 자극할 만한 뉴스 흐름이 이번 주에도 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0.25%), SK스퀘어[402340](2.64%), 삼성물산[028260](4.17%) 등이 오르고 있다.

LG CNS(11.07%)와 LG전자[066570](10.87%) 등 LG그룹 상장사가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2.12%), 현대차[005380](-3.83%), 삼성생명[032830](-5.84%)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유통(2.84%), 의료·정밀기기(0.94%), 비금속(0.56%) 등은 오르고 보험(-4.26%), 증권(-3.87%), 운송·창고(-3.1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35%) 오른 969.95다.

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0.94%) 내린 957.49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이 590억원, 기관이 737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1천3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주성엔지니어링[036930](0.83%), 원익IPS[240810](6.79%), HLB[028300](0.31%) 등이 오르고 알테오젠[196170](-2.55%), 에코프로비엠[247540](-0.94%), 에코프로[086520](-0.52%) 등은 내리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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