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체코전, 교도소·구치소에선 못 본다…왜?
입력 2026.06.12 01:46수정 2026.06.12 01:46조회수 0댓글0

월드컵 개막, 개막전 멕시코-남아공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했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에 경기 시작 전 양국의 대형 국기가 펼쳐져 있다 . 2026.6.12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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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을 치르는 12일(한국시간)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선 경기를 볼 수 없다.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따로 녹화하지 않기로 했다.
수용자들은 평소 법무부가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편집해 방송하는 '보라미 방송'을 시청한다. 생방송 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녹화본 위주의 방송이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날 보라미 방송 편성표를 살펴보면 교정 당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KBS1·MBC·SBS·EBS1 등 4개 지상파 채널 생방송을 방영한다.
다만 이들 채널에서 월드컵을 중계하지 않아서 경기 시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현재 월드컵 한국전 녹화방송은 예정돼 있지 않다"며 "다만 16강 진출 등으로 국민적 관심이나 이슈성이 커질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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