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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와 연결이 희망 키워"…월드비전, 바티칸서 국제포럼
입력 2026.06.02 01:55수정 2026.06.02 01:55조회수 0댓글0

8개국 아동 연구 프로젝트 '희망과 사랑 측정' 연구 결과 공개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

[한국월드비전 제공]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은 오는 3∼5일(현지시간) 바티칸 시국에서 하버드대와 함께 '2026 아동 희망 증진 국제포럼'을 연다고 한국월드비전이 2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빈곤과 교육 불평등, 분쟁, 기후위기, 사회·정서적 위기 등 전 세계 아동이 직면한 어려움을 살펴보고 국제사회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은 이번 포럼에서 아동이 경험하는 희망과 정서적·관계적 지지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국제 연구 프로젝트 '희망과 사랑 측정'(Hope & Love Measure) 결과를 공개한다.

연구 결과 아동이 희망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가족, 친구, 교사,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뜻하는 '사람 간 연결'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공감 및 배려, 회복탄력성, 목표 의식, 기쁨, 지혜, 개인적 신념 등으로 구성된 '희망의 6가지 요소' 프레임워크도 함께 제시됐다.

이 연구에는 하버드대와 듀크대, 클레어몬트대 연구진 및 신학·심리학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연구팀은 볼리비아와 우간다, 알바니아, 이라크, 태국 등 8개국 아동 658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아동 4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증해 국가·문화 간 적용 가능성과 신뢰도를 확인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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