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위에서 폐지줍던 60대,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입력 2026.05.20 01:27수정 2026.05.20 01:27조회수 0댓글0
(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보행자 도로(인도) 위에서 폐지를 줍던 60대가 갑자기 돌진해 온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음주 사고(CG)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
원본프리뷰
A씨는 이날 오전 3시 36분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부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K5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인도에서 폐지를 줍던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차량을 몰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도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B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B씨는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대놓고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30분께 현장에 다시 돌아와 주변을 배회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A씨는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취 상태였던 A씨가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y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마산 밤바다 수놓는 불꽃낙화…24일 광암항 일원서 축제 개최
2026.05.20 05:12
바다로 걸어가는 여중생 구조…군산해경, 순찰단에 감사장 수여
2026.05.20 05:11
무신사, '박종철 열사 고문 연상' 광고 논란 재차 사과
2026.05.20 05:10
삼성전자 총파업 카운트다운…파국 피할 실낱 희망 없나
2026.05.20 05:09
김건희, 법정서 '쥴리 의혹' 부인…"'쥴'자도 사용 안해"
2026.05.20 05:08
고령층 '페달 오조작' 석 달간 71차례 차단했다…방지장치 효과
2026.05.20 04:29
외신, 삼성전자 파업 계획 긴급 타전…"세계 공급망 전체 위기"
2026.05.20 04:28
대법, '80대 여성 간병 살해' 남편·아들 징역 3년·7년 확정
2026.05.20 04:27
미 국채 5.2% 돌파…미 증시와 경제 리스크 부상
2026.05.20 04:26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2심 다시…"CFD 계좌 이용도 유죄"(종합)
2026.05.20 04:26
"전자칠판 등 납품비리 그만"…전국 초중고 물품선정위 강화
2026.05.20 04:00
아파트단지 정전 시 한전이 '24시간 내 복구' 지원
2026.05.20 03:59
퇴직연금 수익률 6.47% 역대 최고…실적배당형, 원리금형의 5배
2026.05.20 03:57
6년간 밀가루값 6조 짬짜미…7개사 과징금 6천710억원 역대 최대
2026.05.20 03:56
반도체 효과…1분기 충북 광공업생산 28%·경기 수출 284억↑
2026.05.20 0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