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설 낭독하는 위페르…韓 공연 9편, 아비뇽 페스티벌 간다
입력 2026.04.09 04:57수정 2026.04.09 04:57조회수 0댓글0
한국 작품 공식 초청 28년만…입센상 구자하 작품도 3편 소개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의 '초청언어'로 선정된 한국어.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한국 배우 이혜영이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낭독하는 공연이 아비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7월 4∼25일 프랑스 아비뇽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에 한국 공연예술 9개 작품이 공식 초청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아비뇽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이 공식 초청된 것은 28년 만으로, 아비뇽 페스티벌은 올해 한국어를 '초청언어'(Guest Language)로 선정했다.
'초청언어'는 특정 언어권의 예술과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이 아시아 언어권을 선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와 연극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 입센상을 아시아 최초로 받은 구자하 작가가 한국 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핵심 주역으로 나선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기반으로 한 낭독 공연은 아비뇽 페스티벌 대표 공간인 교황청 명예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하 작가는 대표작인 하마티아 3부작 중 '쿠쿠'·'한국 연극의 역사' 등 2개 작품과 '하리보 김치'를 통해 한국 연극의 현대적 미학을 선사한다.
yun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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