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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호주 "방위협력 강화"…北미사일도 과제로 거론
입력 2026.04.09 04:56수정 2026.04.09 04:56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과 호주가 방위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9일 일본 정부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전날 방위성에서 방일 중인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열고 방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일본·호주 국방장관 회담

(교도=연합뉴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8일 일본 방위성에서 방일 중인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한 뒤 악수하는 모습. 2026.4.8.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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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은 작년 12월 양국이 방위정책, 통합방공미사일방어(IAMD)를 비롯한 광범위한 사안에 대한 협의를 확대하기 위해 창설한 '전략적 방위조정 프레임워크'(FSDC) 체제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호주 해군이 신형 함정으로 일본 해상자위대의 최신예 '모가미'형 호위함을 도입하기로 한 데 따라 앞으로 유지 정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번 회담이 열린 8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변칙 궤도로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일미한이 긴밀히 협력해 분석 중"이라고 회담 후 취재진에 말했다.

말스 장관도 "FSDC로는 두번째 장관 회담"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가리키며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국가들이 앞으로도 그런 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호주의 2026년판 국가방위전략이 발표될 예정인데 파트너국과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내용도 있다"며 "그 파트너 중 가장 두드러진 게 일본"이라고 덧붙였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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