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기도,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위험성평가' 지원
입력 2026.04.09 04:04수정 2026.04.09 04:04조회수 2댓글0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전담 인력 부족으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위해 서류 작업에 그치던 '위험성평가'를 현장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위험성평가는 작업이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그 위험의 크기를 판단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과정이다.

상시근로자 1인 이상 대부분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영세사업장 상당수가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제 평가 대신 서류 작업만으로 하는 등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도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영세사업장의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가장 큰 특징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작업장의 숨은 위험을 찾아내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돼 유해 요인 발굴부터 위험성 수준 산정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개선 대책이 수립된 이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사후 관리 컨설팅도 두 차례에 걸쳐 꼼꼼하게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온라인 플랫폼(경기지중해.kr)이나 전용 전자우편(ggsafety@safety.or.kr)을 통해 손쉽게 신청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제도"라며 "전문성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사업주와 근로자가 한마음으로 숨은 위험을 찾아내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도가 든든한 안전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국제익스프레스
디지텔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
오규성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