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요금시비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日관광객 조사…한때 체포
입력 2026.04.08 02:53수정 2026.04.08 02:53조회수 0댓글0

서울남대문경찰서
[촬영 안 철 수]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서울 명동에서 요금을 못 내겠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일본인 관광객이 경찰에 입건됐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20대 일본인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일 밤 10시께 명동역 인근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자신을 목적지가 아닌 곳에 내려줬다며 요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계속 요금을 요구하자 A씨는 그를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기사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경찰은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A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풀려난 A씨는 지난 6일 오전 예정된 일본행 항공편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A씨의 혐의가 긴급출국금지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은 법무부에 요청해 내국인에 대해 출국금지, 외국인에게는 출국정지를 할 수 있다. 범죄 피의자로서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긴급한 필요가 있는 때에는 긴급출국금지·정지를 할 수도 있지만, 이 건은 해당하지 않는다.
hyun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李대통령, 이시바 전 日총리와 靑서 재회…"한일협력 잘돼 감사"
2026.04.08 04:50
[미·이란 2주 휴전] '핵심 중재국' 파키스탄, 국제사회 분쟁 속 존재감 과시
2026.04.08 04:35
안데르센상 수상작가 하인츠 야니쉬, 한국 독자 만난다
2026.04.08 04:32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정체 해소 지원…큰 수익 창출될 것"
2026.04.08 04:30
잔소리한다고 아버지 살해한 30대, 첫 재판서 혐의 인정
2026.04.08 04:30
휴전 소식에 원유·코스피 각각 하락 베팅한 개미들 희비 교차
2026.04.08 04:06
걸프국 대사들, 국회 찾아 "중동산 원유 한국 최우선 공급 노력"
2026.04.08 03:32
[미·이란 2주 휴전] 日정부 "긍정적 움직임" 환영
2026.04.08 03:25
중동전쟁에 식품기업 비용 압박…정부, 친환경 포장재 전환 지원
2026.04.08 03:24
"美 달궤도 우주정거장 계획, 日에 사전통보 없이 중단 발표"
2026.04.08 03:24
청부살인 시도하고 18년간 해외 도피…검찰, 징역 22년 구형
2026.04.08 03:23
"공짜노동 막는다"…정부,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침 첫 제시
2026.04.08 03:21
대기자 늘어난 '그냥드림' 사업, 운영체계 정비…현장상담 강화
2026.04.08 03:20
"구독가전 불만 매년 늘어…장기계약인데 단종됐다고 AS 미흡"
2026.04.08 03:19
국립공원에 '생태통로' 설치하니…로드킬 연 4%씩 줄어
2026.04.08 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