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향 출하 '한창'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본격적인 만감류 출하기에 접어든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레드향을 출하하고 있다. 2026.2.5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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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올해 만감류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해와 비교해 하락했던 한라봉 등 제주 만감류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9대 도매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만감류 가격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각 3㎏)의 누계평균가격은 각각 1만3천180원, 1만4천911원, 1만7천526원으로 집계돼 점진적인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4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각 3㎏)의 가격은 1만600원, 1만3천200원, 1만5천700원이었다.

레드향 출하 '한창'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본격적인 만감류 출하기에 접어든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레드향을 출하하고 있다. 2026.2.5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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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등 영향으로 과일 수요가 감소했고, 설 명절 시점이 전년보다 늦어 과일에 대한 수요가 분산돼 만감류 평균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지만, 최근 수요 증가 등으로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만감류 가격 회복세에 대해 "사과, 딸기 등 타 과일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올라 점차 맛이 들어가는 만감류로 과일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환율 상승 등에 따른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제약, 다른 과일 가격의 강세 유지 등이 만감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향 출하 '한창'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본격적인 만감류 출하기에 접어든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레드향을 출하하고 있다. 2026.2.5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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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면적은 3천976㏊로 전년 대비 0.4%, 생산량은 10만8천790t으로 2.6%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농협 측은 양호한 기상 여건, 레드향의 열과피해 감소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만감류의 주 출하시기는 한라봉 1∼4월, 천혜향 2∼3월, 레드향 1∼2월, 카라향 4∼5월 등이다.
농협은 만감류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비상품 만감류 유통 단속에도 집중해 만감류 가격을 지지하는 한편 소비촉진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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