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통주, 아시아 시장 공략 첫발…홍콩서 팝업스토어
입력 2025.12.20 04:07수정 2025.12.20 04:07조회수 0댓글0

전북 전통주 홍콩 팝업스토어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8일간 홍콩에서 도내 17종의 전통주를 선보인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주 수입·판매 전문 업체인 'KAVE(케이브)'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전북 전통주는 도한 청명주(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지란지교 탁주(지란지교), 비틀45(비틀도가), 군주(흑화양조), 대비모주(지애의봄향기) 등이다.
홍콩의 한식 퓨전 타파스 레스토랑 '오름(OREUM)'과 함께한 시음회에서는 퓨전 요리에 전북 전통주를 페어링(Pairing)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시음 행사에 참여한 현지 미식가, 주류 전문가들은 전통주의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맛에 주목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민선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 전통주는 수백 년에 걸쳐 내려온 발효 기술과 지역의 기후·토양이 빚어낸 고품격 주류"라며 "아시아 프리미엄 주류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李대통령 "상소 거듭, 검사 입장선 깔끔해도 당하는 쪽 괴로워"
2025.12.20 05:00
국힘, 李대통령 '北, 남측의 북침 걱정' 발언에 "北 대변인이냐"
2025.12.20 04:59
일본은행 금리 인상에도 코스피 상승 마감…"영향 제한적"(종합)
2025.12.20 04:58
난민 출신이 유엔난민기구 대표로…살리 전 이라크 대통령 선출(종합)
2025.12.20 04:57
공정위 강제조사권 확보 검토…"EU에선 영장·과징금 둘다 가능"(종합)
2025.12.20 04:56
정재영 광주관광공사장 후보 "스마트관광·마이스 허브로 도약"
2025.12.20 04:53
日기준금리 인상에도 환율 변동없어…주가·10년물 국채금리는↑(종합)
2025.12.20 04:53
[가요소식] 베이비몬스터, '슈파 두파 러브' MV 공개
2025.12.20 04:51
李대통령 "소수 강자가 시장 어지럽혀…공정위, 힘 균형 맞춰야"
2025.12.20 04:50
英이코노미스트 "韓,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2025.12.20 04:50
한은 환율안정책 발표에 소폭 하락…2.0원 내린 1,476.3원
2025.12.20 04:48
광주서 '군·민간공항 이전 합의' 주민설명회 개최
2025.12.20 04:43
현지 한국청년이 본 '진짜 아프리카는'…반크, SNS에 공개
2025.12.20 04:42
조현 "통일부가 제시한 이상 현실되게 외교적 노력…목표 같아"
2025.12.20 04:39
李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 그렇게 비싸다고…조사해보라"
2025.12.20 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