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이 만든 복주머니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오전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드론 1천 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4.1.1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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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울주군은 19일 군청 이화홀에서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김희재, 황윤성, 수근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제야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모습 드러낸 2022년 첫 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오전 한반도 육지에서 새해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2022년 첫 해가 뜨고 있다. 2022.1.1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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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천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를 선보인다.
새해 첫 일출에 맞춰서는 해맞이 식전 공연과 소망 인터뷰, 해맞이 퍼포먼스 및 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LED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적설' 야간경관 전시와 울주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울산 간절곶의 '간절루', 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
(울산=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은 울산 대표 해맞이 관광명소인 간절곶에 조성된 공공건축 '간절루'(艮絶樓)가 2025 국제디자인어워드(IDA) 건축 부문에서 본상과 동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제디자인어워드는 건축, 그래픽, 패션,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진행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2025.12.17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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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로 새해 떡국 나눔, 울주군 홍보관, 나눔 부스, 캘리그라피와 타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울주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밀집 방지, 위험지역 관광객 출입 통제, 응급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안전지원반, 교통안전지원반, 행사안내지원반을 운영한다.
울산해경과 진하파출소는 다중 이용 선박 관리와 해상사고에 대응한다.

울주군수, 간절곶 해맞이행사 점검
(울산=연합뉴스) 5일 이순걸 울산시 울주군수(맨 앞)가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경례 문화관광국장 및 관계 공무원 일행과 함께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을 방문,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12.5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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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군수는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행사 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며 "대한민국 일출 1번지 간절곶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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