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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AI·양자과학 등 딥테크 학부 신설 추진…창업인재 육성
입력 2025.10.12 06:31수정 2025.10.12 06:31조회수 0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도쿄대가 인공지능(AI), 우주개발 등 딥테크 분야에서 창업을 목표로 할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2개 학부를 신설하는 구상을 세웠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도쿄대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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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국제탁월연구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내년 AI나 우주, 로봇, 양자과학 등 폭넓은 첨단기술을 취급하는 '딥테크 학부'(가칭) 등 2개 학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국제탁월연구대에는 일본 정부가 대학 연구력 강화를 위해 특별기금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설 학부 정원은 총 400여명으로, 강의는 영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문은 "이번 학부 신설 구상은 세계를 선도하는 신흥 기업 탄생을 뒷받침하려는 것으로, 산업계 현장 전문가도 강단에 초빙할 계획"이라며 "도쿄대는 선택한 학생의 학부 이동도 유연하게 해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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