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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물드는 여름밤…서울시 '미디어아트 서울' 여름 시즌 개막
입력 2025.06.17 02:26수정 2025.06.17 02:26조회수 0댓글0

아뜰리에 광화·해치마당 미디어월·서울로미디어캔버스서 작품 전시


아뜰리에 광화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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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도심 속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이 여름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오후 6∼11시 아뜰리에 광화·해치마당 미디어월·서울로미디어캔버스 등 3곳에서 계절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정면과 측면부 외벽의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는 21일부터 회화 작가 최수인과 미디어아트 작가 김혜경이 협업한 '회화와 미디어 콜라보전'을 선보인다.

광화문광장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대형 미디어월인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는 '해치 콘텐츠', '계절 콘텐츠', '참여콘텐츠', '전문작가 콘텐츠'로 여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해치마당 미디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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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자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일러스트 작가 협력전', '뮤직비디오 연계전', '네이처 프로젝트전'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광화문광장과 명동관광특구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6월 말부터 디지틀 조선일보(코리아나호텔)와 명동스퀘어(신세계백화점) 등 민간기업과 연계해 '미디어아트 서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앞으로도 계절별 전시 운영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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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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