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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유치 목표"…후보 도시 공모
입력 2025.05.15 02:34수정 2025.05.15 02:34조회수 0댓글0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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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위한 후보 도시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신규 등재와 보존 현황 점검·관리 등 주요 업무를 결정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위원회를 일컫는다.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위원회가 열린 이래 한국에서 개최된 적은 없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1994), 일본 교토(1998), 중국 쑤저우(2004), 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2013) 등에서 위원회가 열렸다.

한국은 2023년 11월 위원국으로 선출됐으며,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위원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종 유치 여부와 개최 도시는 7월 파리에서 공표된다.

국가유산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제안서와 각종 서류를 토대로 제안서 발표 및 평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말 후보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래픽]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연합뉴스 자료사진]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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