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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美상호관세 유예에 "긍정적…재검토 요구는 계속"
입력 2025.04.10 03:13수정 2025.04.10 03:13조회수 1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10일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유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교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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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을 질문받고 "앞으로 발표될 세부 사항을 잘 살펴볼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일본은 그동안 다양한 레벨에서 우려를 설명하고 관세 조치의 재검토를 요구해왔다"며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 등에 대해 계속해서 미국을 상대로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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