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낮은 분양가·1~2인가구 증가로 청약시장서 소형 아파트 '인기'
입력 2025.04.02 01:25수정 2025.04.02 01:25조회수 0댓글0

'전용 60㎡ 이하' 경쟁률이 '85㎡ 초과'보다 6배 높아


2024년 면적별 수도권 청약 단지 경쟁률 비교

[자료 출처 부동산인포]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지난해 수도권에서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이른바 '국민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작년 수도권 청약 단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3.14대 1로, 85㎡ 초과의 5.45대 1에 비해 6배가량 높았다.

소형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60㎡ 이하는 신혼희망타운,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과 연계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흥행 배경으로 지목된다.

매매와 임대 측면에서도 소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1~2인 가구 수 증가로 소형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이 있다는 평가다.

통계청에 따르면 1~2인 가구 수는 2015년 1천19만7천258가구에서 2023년에는 1천417만5천349가구로 8년 새 398만가구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1~2인 가구 수 증가에 2023년 전체 가구 수 대비 1~2인 가구 비율은 64%대에 이른다.

청약 시장 외 일반 부동산 시장에서도 최근 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전용 60㎡ 이하 거래량은 2022년 26만7천904건에서 2023년 28만3천927건, 지난해 30만6천941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투자 측면에서 모두 이점이 있어 수요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엽기떡볶이
치맥킹
mamaron_party
mamaron_kitchen
mamaron_tokyo
한터애드
딤채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