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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주요 촬영 놓친 제주, 실외세트장 짓고 지원비 올리고
입력 2025.04.01 02:05수정 2025.04.01 02:05조회수 0댓글0

제주 풍광 간직 동부지역 후보지…용역 진행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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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오름과 들녘 등 제주 본연의 풍광이 있는 동부 지역에 대규모 영상산업 세트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도 동부지역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실외 상설 스튜디오, 실내 스튜디오, 부대시설 등을 연계한 야외 세트장을 내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후보지는 동부지역 마을 목장 등 3∼5곳이 제시된다.

개발 방식은 공공, 민간, 민간·공공 협력 등이 검토된다. 시설 활성화를 위해 세트장 주변 숙박과 교육 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 오름과 오름 주변은 개발이 불가능한 절대보존지역이거나 상대보존지역으로 세트장 조성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복잡하거나 조성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상설 세트장을 조성하면 제작자에 영상물 제작에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제주에서 영상 제작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도 제주에서 세트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가 여러 이유로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 주요 세트장을 만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또 올해부터 제주에서 촬영·제작하는 영상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기존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 제작자 작품의 제주 로케이션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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