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위로 탈출한 승객들'…美덴버공항서 여객기 화재,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5.03.14 05:43수정 2025.03.14 05:43조회수 0댓글0

연기 휩싸인 비행기 날개 위에서 구조 기다리는 승객들
(서울=연합뉴스) 2025년 3월 13일 이른 저녁(현지시간)에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AA) 1006편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연기에 휩싸인 가운데, 탈출한 승객들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 게시물로 올라왔다. [@flynnstone X게시물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2025.3.14.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3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AA) 1006편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탈출한 승객들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원래 콜로라도스프링스 공항을 출발해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공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회항해 덴버에 착륙했다.
이 항공기에서는 "엔진 관련 이슈"가 발생했으며, 승객 172명과 승무원 6명은 비행기에서 내려 터미널로 이동중이라고 AA는 밝혔다.
X 등 소셜 미디어에는 이 여객기가 연기에 휩싸인 모습과, 여객기에서 탈출한 승객들이 날개 위에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올라왔다.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으며 화재는 진압됐다고 공항 관계자는 설명했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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