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연맹, 5년 만에 한강서 전국대회 개최…24일부터 사흘간
입력 2024.04.01 01:36수정 2024.04.01 01:36조회수 0댓글0
카누 간판 조광희, 제104회 전국체전 카누 남자 일반부 K-1 200m 결승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카누연맹이 5년 만에 한강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연다.
대한카누연맹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카누·조정 경기장에서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강 카누·조정경기장에서 전국 단위 카누 대회가 열리는 건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이후 5년 만이다.
이 대회는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통적으로 한강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후 3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한강 경기장은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카누와 조정 경기가 열린 '올림픽 유산'이다.
올림픽 이후 각종 국내 카누 대회 장소로 쓰였으나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를 마지막으로 서울·경기 지역 팀들의 훈련장으로만 이용돼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 카누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 한강 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원본프리뷰
pual07@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20년 만에 최다응시 N수생…'평이한 수능'에 강세 효과 약해질까
2024.12.05 05:24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날개 달고 '10만 달러 시대' 열었다
2024.12.05 05:22
국제앰네스티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집단학살…정당화 못 해"
2024.12.05 05:11
논술시험 공방…수험생 "유출돼 무효" 연세대 "어차피 불합격"
2024.12.05 05:09
엔하이픈, 올해 틱톡 최다 조회수 2위…상위 10팀 중 7팀이 K팝
2024.12.05 05:09
'박사 부족' 日, 대학에 "학부 정원 줄이고 대학원 늘려라" 독려
2024.12.05 05:08
제61회 무역의 날…"3분기 수출이 경제성장 99% 기여"
2024.12.05 05:08
시민단체 "올해 수능 수학에서 교육과정 벗어난 문항 3개"
2024.12.05 05:07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으로 제주 61개 학교 급식 차질 예상
2024.12.05 05:06
병원협회 "전공의 '처단' 표현 항의…의개특위 참여 중단"(종합)
2024.12.05 05:05
부동산 경매 미끼로 지인에게 억대 투자금 가로챈 50대 실형
2024.12.05 03:11
'이번 놓치면 50년 기다려야'…8일 달·토성 '랑데부'
2024.12.05 03:10
오픈AI, 미군 드론 방어체계 개선에 참여
2024.12.05 03:02
英국방 부장관 "큰 전쟁 나면 육군 1년내로 무너질 것"
2024.12.05 02:58
BTS, 올해 최다 스트리밍 K팝 스타…노래 1위는 지민 '후'
2024.12.05 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