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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생활방역 강화…"출퇴근시 마스크 권고"
입력 2023.03.17 01:27수정 2023.03.17 01:27좋아요0싫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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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달 20일부터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계도·홍보와 함께 생활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자발적 마스크 착용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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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안내방송, 교통카드 태그 송출, 홍보물 등을 통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안내했지만, 이달 20일부터 이를 중단한다. 다만,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역사와 각 교통수단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생활방역은 유지한다.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을 제외한 일반 약국은 20일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만큼 혼선을 주지 않도록 출입문 등에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서울시약사회에 협조를 구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일반 약국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지침을 시설 내에 게시하고 이용자들에게 안내할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시와 자치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해 이달 20∼31일 자체 현장점검계획을 수립해 마스크 착용을 안내·홍보하고 착용 여부를 점검·계도할 예정이다.

시는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이 이뤄지는 경우 등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달 20일 이후 달라지는 행동요령은 질의응답(Q&A) 형식의 온라인 뉴스로 제작해 서울시 홈페이지와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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