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장우진, WTT 컨텐더 8강 진출…신유빈은 탈락

입력 22. 08. 05 07:34
수정 22. 08. 05 07:34

WTT 컨텐더 8강 진출한 장우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31위ㆍ상무)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지 2022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4일(현지시간) 튀니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마르코스 프레이타스(29위ㆍ포르투갈)를 3-0(11-6 11-5 11-9)으로 완파했다.

장우진은 중국계 슬로바키아 선수인 왕양(45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국 선수들이 대진표 반대편에 있어 장우진이 경기력을 유지하면 입상 가능성이 커 보인다.

남자 복식에서는 안재현(삼성생명)과 조승민(상무)이 중국의 린스둥-샹펑 조를 3-1(11-4 11-4 6-11 11-8)로 잡고 준결승에 올랐다.

안재현-조승민 조는 준결승에서 기즈쿠리 유토-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와 '한일전'을 치른다.

여자탁구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손목 부상 복귀전인 1회전에서 미주 최강자 아드리아나 디아스(10위ㆍ푸에르토리코)를 꺾어 기대감을 부풀린 신유빈(28위ㆍ대한항공)이 2회전(16강)에서는 정이징(31위ㆍ대만)에게 0-3(7-11 5-11 8-11)으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함께 2회전에 오른 김나영(103위ㆍ포스코에너지)과 이시온(65위ㆍ삼성생명)은 나란히 일본 선수와 대결에서 0-3 완패했다.

김나영은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시카와 가스미(29위)에게 0-3(9-11 9-11 8-11)으로, 이시온은 14세 유망주 하리모토 미와(66위)에게 0-3(6-11 8-11 6-11)으로 졌다.

여자 복식에서도 한일전 패배 소식이 이어졌다.

이시온-윤효빈(미래에셋증권) 조가 하리모토 미와-나가사키 미유 조에 1-3(11-7 7-11 6-11 9-11)으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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