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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부터 로봇·반도체까지…FIX 2026 대구 엑스코서 개막
입력 2026.10.21 04:19수정 2026.10.21 04:19조회수 0댓글0

역대 최대 2천100개 부스서 나흘간 미래 기술 한자리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인공지능(AI)과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FIX 2026 제공]

원본프리뷰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510개 기업과 2천100개 부스가 나흘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분야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4개다.

각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부터 일상생활을 바꿀 서비스까지 볼 수 있다.

기업별로는 현대자동차는 무인 소방 로봇과 자율주행 AI 기술을, 네오릭스는 자율주행 배송 차량 '로보밴'을 시연한다.

두산 로보틱스는 CES 2026 최고혁신상 수상작인 '스캔앤고(Scan&Go)'를 전시한다. 독일 볼로콥터의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도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의 미래산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역 기업 지원 성과도 소개된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는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 공동관을 운영해 반도체 설계부터 검증, 시제품 제작,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기업 지원체계를 알린다.

텔레칩스와 에이직랜드 등 팹리스 관련 기업 5곳이 참여해 독자적인 칩 설계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드론 조종·타격 챌린지와 생성형 AI 체험, 아이스크림·드립커피 제조 로봇, 자율주행 배송 차량 시연, 전기차 시승 등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분야별 콘퍼런스에서는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 방향, 산업 간 융합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한다. 기업 간 상담과 사전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해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FIX는 AI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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