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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위원 "우려하는 건 물가상승 압력 지속 기대심리"
입력 2026.10.17 02:46수정 2026.10.17 02:46조회수 0댓글0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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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우려하는 것은 물가 상승 압력이 점점 더 지속될 것이라는 인플레이션 심리 형성"이라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런 심리가 고착하면 훨씬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차입 비용이 상승하고 있는데도 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전속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현재의 금융 여건에 대해 대체로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은 오는 27~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위원들의 대외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에 나왔다. FOMC 투표권이 있는 해맥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금리 인상을 가장 앞장서 주장해온 매파 인사로 꼽힌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기준금리를 3.75∼4.00%로 높였다. 3년 만의 인상이었다.

이번 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가 잇따라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이달 회의에서 추가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회의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확률은 이날 현재 27.7%로, 1주 전(17.7%)보다는 높지만, 전날(33.2%)보다는 낮아졌다.

ofcour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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