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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부모나라 말 이중언어 경연'…경남교육청, 말하기 대회
입력 2026.09.12 06:28수정 2026.09.12 06:28조회수 0댓글0

경남도교육청 표지석

[촬영 김동민]

원본프리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2일 본청 공감홀에서 '2026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말로 기량을 펼치며 자아존중감과 언어적 강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앞서 치러진 예선(초등부 46명·중등부 24명)을 통과한 초등부 14명, 중등부 10명 등 총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서는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를 각각 사용하는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참가 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의 응원을 받았다.

본선 수상자 중 상위 3명(초·중학생)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본선 수상자는 다음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정선희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언어적 강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나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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