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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세계 비자 면접 일시 중단…"심사 강화 교육"
입력 2026.08.26 02:29수정 2026.08.26 02:29조회수 0댓글0

"미국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 있는 신청자 걸러내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 미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줄을 선 시민들. 2026.7.31 dwise@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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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면접을 일시 중단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전 세계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심사 강화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비자 면접 관련 일정이 일괄 조정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교육은 영사 담당자들이 미국의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신청자들을 걸러낼 수 있도록 하고, 비자 신청자들을 포괄적이고 일관되게 심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이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신청자들의 면접 일정이 잇따라 변경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청자들은 기존 면접 일정이 조정됐다는 통보와 함께 새로운 날짜는 추후 통보될 것이란 안내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비자 발급 제한과 영주권 취소 등을 동원해 강도 높은 이민 단속 정책을 추진해왔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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