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참치 쿼터 총량 77t 불과…경북은 535t 확보
입력 2026.07.18 04:53수정 2026.07.18 04:53조회수 0댓글0
차주철 강원도의원 "혼획 참치 버려야…쿼터 확보 대응 안일" 지적

차주철 강원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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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동해안 참치 쿼터 확보를 위한 강원도의 대응이 타 시도와 견줘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차주철 강원도의원(강릉4·국민의힘)은 15일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동해안의 가파른 수온 상으로 인해 어족 자원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특히 참치가 급증하고 있는데, 강원도의 참치 쿼터 총량이 너무나 적어 혼획되는 참치를 힘들여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은 작년 110t에서 대폭 늘어난 360t을 올해 배정받은 데 이어 6월에 175t을 추가로 배정받아 총 535t을 확보했지만, 강원도는 작년과 비슷하게 고작 77t 확보에 그쳤다"며 "도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고 수동적"이라고 질타했다.
차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참치 쿼터 배정량이 일본의 10분의 1, 대만의 2분의 1 수준으로 소비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이를 증가시키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배정받은 국내 총량 중 도의 쿼터를 확보하는 게 어민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촉구안이든 결의안이든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지원할 테니 집행부에서도 더 절실한 자세로 참치 쿼터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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