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배드민턴 퀸'…안세영, 발 부상으로 일본오픈 기권
입력 2026.07.18 04:50수정 2026.07.18 04:50조회수 0댓글0
"체중을 싣는 것조차 통증 느끼는 상태"…조기 귀국해 정밀검사 예정

안세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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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왼쪽 발 통증으로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기권했다.
안세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해 오쿠하라 노조미(11위·일본)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으며, 경기 종료 후에도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했으나 결국 이날 대회 기권을 결정했다.
해당 부위는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했던 곳이다.
현재 안세영은 왼쪽 발에 체중을 싣는 것조차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한 달간의 재충전을 마친 뒤,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중국오픈에 연달아 출전하며 연속 우승을 조준했으나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대회를 조기 마감한 안세영은 귀국길에 오르며, 귀국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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