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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작년보다 2주 늦어
입력 2026.07.12 04:13수정 2026.07.12 04:13조회수 0댓글0

일본뇌염 환자·빨간집모기(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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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주 검단구 백석동에서 채집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의 올해 작은빨간집모기 채집 시기는 지난해보다 2주 늦었으며, 채집된 모기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지난달 17일에는 대구 지역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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