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남아 겨냥 특화 관광상품 10개 이상 출시한다
입력 2026.07.11 02:41수정 2026.07.11 02:41조회수 0댓글0
'K-불꽃쇼' 함안낙화놀이 중심 단체·개별 관광상품 개발

K-불꽃쇼 '함안낙화놀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프리뷰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2027년까지 동남아 관광객을 겨냥한 경남 특화 관광상품 10개 이상을 출시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일본, 대만 중심 해외 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 동남아 관광객들이 'K-불꽃쇼'로 알려진 함안낙화놀이 등 경남의 이색적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특색 음식을 맛보는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도는 매년 5월 부처님오신날 함안낙화축제 정기 행사를 연중 확대하는 방식으로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한다.
지난 3∼4일 열린 함안낙화놀이 페스티벌에 홍콩, 대만 단체관광객 5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7월에도 일본, 대만 관광객들이 함안낙화놀이를 보려고 대거 경남을 찾았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글로벌축제로 선정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것에 맞춰 함안낙화놀이를 묶은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또 단체 관광상품과 함께 개별여행객용 1일 투어 상품까지 개발해 동남아 시장에 경남 특화 관광상품 10개 이상을 연중 출시한다.
함안낙화놀이는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수천 개 실을 줄에 매달아 놓고 저녁 무렵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빨갛게 타들어 가는 숯가루가 바람에 날려 연못에 떨어지는 불꽃이 장관을 이룬다.
과거 BTS RM의 뮤직비디오에 함안낙화놀이가 나오면서 외국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올해 인기를 끈 TV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도 함안낙화놀이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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