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에 신수원 감독 위촉
입력 2026.07.02 01:33수정 2026.07.02 01:33조회수 0댓글0
20년 만에 첫 여성 교장…아시아 영화 다양성 확장 기대

2026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첫 여성 교장 신수원 감독
[BIFF 제공]
원본프리뷰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로 20회를 맞는 '2026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인정받아온 신수원 감독을 교장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신 감독은 한국 주류 사회 주변인을 향한 통찰과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아왔다.
신 감독은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첫 여성 교장으로,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연출 멘토에는 상업영화와 작가주의 영화를 오가며 인도네시아 영화계를 이끄는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이 선임됐다.
촬영 멘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박정훈 촬영감독이 맡았다.
올해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에는 34개국 501명의 신진 영화인이 대거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 단편 영화 제작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장편 영화 제작을 위한 기반을 닦는 '파일럿 단편' 제작으로 커리큘럼을 전환한다.
올해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부산에서 전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파일럿 단편 영화를 제작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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