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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 유럽과 스테이블코인 송금·정산 검증
입력 2026.06.25 02:26수정 2026.06.25 02:26조회수 0댓글0

'프로젝트 판게아' 본격화…신한·우리·NH농협·케뱅 등 참여


스테이블코인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내 은행들이 유럽 은행들과 스테이블코인 협렵 사업인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하는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원화와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한국과 유럽 간에 자금을 보내고 정산하는 방식을 연구·검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금융기관이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기술검증(PoC)을 시도한 '팍스 프로젝트'의 후속 성격이다.

프로젝트 판게아에는 한국에서 신한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케이뱅크 등이, 유럽에서 키발리스·스위프트·체인링크·페어스퀘어랩 등이 참여한다.

이중 신한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각각 발행할 수 있는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간 연계 가능성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한 글로벌 은행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송금과 수출입 기업의 무역대금 결제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기회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도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차세대 해외송금·정산 모델 가능성을 검증하고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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