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핸드폰 수리비 달라"…허위 교통사고로 1천370만원 챙겨
입력 2026.06.25 02:24수정 2026.06.25 02:24조회수 0댓글0
55차례나 지나가는 차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손목 갖다 댄 20대 구속

대전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프리뷰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경찰청은 상습적으로 허위 교통사고를 내 휴대전화 수리비 명목으로 천만원대의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전 지역 이면도로 등을 배회하다 지나가는 차의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고의로 갖다 대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모두 55회에 걸쳐 허위 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1천37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고의로 사고를 내고서는 운전자들에게 "사고 충격으로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떨어져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휴대전화 수리비 명목으로 10만∼5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범행을 시인하며 "인터넷 도박으로 인한 빚을 갚고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허위 교통사고로 인한 합의금·보험금 편취 사범 등을 적극적으로 수사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이번 달엔 장마 안 온다…역대 늦은 시작 가능성
2026.06.25 02:57
李대통령, 부산 어선충돌 사고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
2026.06.25 02:57
軍, 첨단기술 분야 '기술집약형부사관'으로 선택적모병제 추진
2026.06.25 02:50
코르티스 데뷔 앨범, 스포티파이 6억 스트리밍
2026.06.25 02:41
베네수엘라서 최대 7.5 연쇄 강진…"1만∼10만명 사망 가능성"(종합2보)
2026.06.25 02:39
도시락 봉사 나선 안재현…초록우산 '슬기로운 봉사생활' 첫방송
2026.06.25 02:38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D램 점유율 1위…HBM은 SK하이닉스 1위
2026.06.25 02:35
'수익률이 너무 좋아도 문제'…내달 액티브ETF 무더기 상장폐지
2026.06.25 02:35
K팝 인기에 한국어 美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2026.06.25 02:35
국내 은행들, 유럽과 스테이블코인 송금·정산 검증
2026.06.25 02:26
"떨어진 핸드폰 수리비 달라"…허위 교통사고로 1천370만원 챙겨
2026.06.25 02:24
日혼슈북부 규모 6.9 지진…"후속지진 가능성…쓰나미 우려없어"(종합)
2026.06.25 02:23
농식품부, 농어촌 출신 대학원생에도 등록금 전액 무이자 대출
2026.06.25 02:14
"왜 경찰에 신고해!" 식당업주 찾아가 보복폭행한 40대 집유
2026.06.25 02:14
같은 양 먹어도 다르다…"고기 종류, 특정 암 사망 위험과 관련"
2026.06.25 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