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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바닷가 등대 투어…내달 1∼14일 '등대 주간' 행사
입력 2026.06.25 02:02수정 2026.06.25 02:02조회수 0댓글0

제3회 대한민국 등대 주간 포스터

[해수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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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옛 선원들은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바다에서 헤매다가도 등대의 빛을 보고 안심했다.

그런 등대는 문학 작품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에게 길을 제시해주는 구원자나 선각자에 비유되곤 했다.

해양수산부는 세계 등대의 날(7월 1일)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등대 주간'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등대의 날은 국제항로표지기구(IALA)가 등대와 항로 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등대 주간에는 선박의 안전을 지킬 뿐 아니라 해양 관광 자원의 가치도 가지는 등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2026년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영도등대를 비롯한 곳곳에서 ▲ 부산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등대 버스 투어와 요트 투어 ▲ 평소 개방되지 않던 영도등대의 한시적 개방 ▲ 등대 보물찾기 ▲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공연 ▲ 등대 학교와 스마트폰 사진 강의 등이 진행된다.

등대와 여객선터미널 등 7곳에서 '아름다운 등대 사진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등대와 바다' 누리집(등대와바다.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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