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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예고한 오픈AI, 트럼프 행정부 AI정책 짠 고문도 영입
입력 2026.06.19 03:39수정 2026.06.19 03:39조회수 0댓글0

딘 볼 전 백악관 과학정책실 고문 입사…제미나이 개발자 이어 '폭풍 영입'


오픈AI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상장을 준비 중인 오픈AI가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에 이어 백악관 출신 인공지능(AI) 고문까지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18일(현지시간) 오픈AI가 딘 볼 전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AI·신흥기술 수석 정책 고문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볼은 다음달 6일부터 오픈AI에서 '전략 미래'라는 이름의 신생팀을 이끌 예정이며, AI 정책과 사내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볼은 학자 출신으로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 AI 액션 플랜' 발표에 힘을 보탰고, 최근까지는 싱크탱크 미국혁신재단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해왔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임무는 첨단 AI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며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파멸적 위험성, 정부 및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영입을 두고 오픈AI가 미 행정부를 잘 아는 인물을 자기편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오픈AI는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이자 AI 업계 전설로 꼽히는 노엄 샤지어도 전날 영입했다.

샤지어는 2000년 구글에서 일하며 검색 엔진의 맞춤법 교정기와 광고 기술 개발 업무를 맡아왔으며, 2021년 퇴사해 챗봇 스타트업 '캐릭터.AI'를 설립했다.

이후 구글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입사해 제미나이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오픈AI는 챗GPT(ChatGPT)를 운영하는 AI 기업으로, 내년까지 상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미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비공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안에 상장할 것이라는 구상을 언급한 바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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