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FIFA 파워랭킹에서도 창의성 부문 4위 올라

이강인의 드리블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6.6.12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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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드리블 성공률 2위에 올랐고,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오른 주장 손흥민(33·LAFC)의 기대득점(xG)은 1.01로 나타났다.
BBC는 18일(한국시간) 옵타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주요 기록을 분석해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률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차례 드리블을 시도해 5차례 성공,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드리블을 5차례 이상 시도한 선수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86%)에 이어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83%)와 공동 2위였다.

손흥민, 골문을 향하여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전반 한국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2026.6.12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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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에서 6개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당 은도예(스위스), 케난 일디즈(튀르키예)와 함께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각각 아르다 귈러(8개·튀르키예)와 해리 케인(7개·잉글랜드)이었다.
손흥민은 슈팅 기회의 질을 수치화한 기대 득점이 1.01로 나타났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BBC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시절 가장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 공격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케인의 기대 득점은 1.03,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메시의 기대 득점은 1.05였다.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는 페드리(5개·스페인)였다.
페드리는 카보베르데전에서 기대 도움(xA) 1.23을 기록했고, 공격 지역에서 6차례 공 소유권을 가져와 이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 가운데 9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무승부 비율이 37.5%에 달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드리블 성공률 2위에 오른 이강인
[BB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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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FIFA가 19일 발표한 파워랭킹 창의성 부문에서 라민 레자에이안(이란), 마이클 올리스(프랑스), 플로리안 비르츠(독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FIFA는 "이강인은 체코전에서 패스 성공률 100%(38/38)를 기록하는 동시에 도움까지 올려 1차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FIFA 파워랭킹 창의성 부문 순위표
[FIF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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