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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 즐기는 공예의 즐거움…'공예주간' 19일 시작
입력 2026.06.19 02:41수정 2026.06.19 02:41조회수 0댓글0

거점도시 부여 중심으로 전국 곳곳서 28일까지 전시·체험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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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일상 속에서 공예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8일까지 '2026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회째인 올해 공예주간은 거점도시 충남 부여를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공예자원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부여에선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23사비공예마을'의 공방과 상점, 문화공간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마강변 공예시장에서 제철 감각을 살린 공예품을 만날 수 있고, 공예와 휴식을 결합한 '공예 런케이션'도 마련된다.

전국 5개 권역 10개 도시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종·공주 권역에선 금강 자생식물을 활용한 생태공예 전시, 전주·고창 권역에선 전주 공예거리와 고창의 무형유산을 잇는 치유여행이 준비된다. 부산·울산 권역에선 바다 재즈&공연 축제가, 칠곡·구미 권역에선 지역산업을 소재로 한 공예 전시가, 제주·서귀포 권역에선 도내 공방을 잇는 여행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서울 공진원 갤러리에선 지역 작가 12명이 참여한 공예주간 특별전시 '로컬감각'이 열리며,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와 공예오픈스튜디오는 물론 전국 공방 218개, 사립 미술관·박물관도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예 체험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오는 20일과 27일 부여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놀유니버스와 연계해 부여·공주·전주 지역 숙소 2만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공예주간은 공예를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라며 "공예와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https://litt.ly/craftweek)과 인스타그램(@koreacraf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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