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피딜라이트 AIM 프로그램 초청 특별연수

한·인도 K종이접기 교육교류 참가자들
지난 17일 인도 피딜라이트 AIM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K종이접기 특별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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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종이나라(대표이사 정규일)는 지난 17일 인도 최대 공예·미술교육 기업인 피딜라이트(Pidilite)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AIM(Artist in Me)에 초청받아 현지 예술 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K종이접기 특별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과 박미자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이사, 신상민 ㈜종이나라 해외사업본부 상무가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정규일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종이문화와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Paper Folding)의 교육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한국과 인도가 색종이를 매개로 창의·인성교육과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대한민국 어린이 종이접기 급수 자격 제1호 취득자로서 한국의 체계적인 종이접기 교육과 지도자 양성 시스템을 소개하고, 인도의 우수한 예술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창의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도 국민여배우 루팔리 강굴리에 복주머니 전달
정규일(왼쪽서 3번째) 종이나라 대표이사가 특별연수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인도 국민여배우 루팔리 강굴리(왼쪽서 4번째)에게 종이접기로 만든 복주머니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서 5번째는 김영만 원장, 6번째는 박미자 명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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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은 인도 피딜라이트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도 전역 3천500여 명의 공인 전문가 가운데 선발된 우수 교육자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최고 수준의 강사 양성 과정이다.
행사에는 150명의 예술교육 전문가와 마스터 트레이너가 참가해 한국의 K종이접기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김영만 원장은 색종이, 풀, 가위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색종이 한 장이 놀이와 예술, 교육으로 확장되는 K종이접기의 매력을 선보였다.
박미자 명인은 대한민국 어린이 종이접기 급수 과정(3급·2급·1급·마스터)과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자격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의 종이접기 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박 명인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어린이 급수 교재와 강사 자격 교재를 활용해 K종이접기의 교육적 가치와 지도자 양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인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도 함께 제시했다.

종이접기 연수에 열중인 인도 참가자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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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한국과 인도의 교육·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K종이접기의 인도 진출과 교육 네트워크의 국제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지혜를 상징하는 종이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와 평화의 매개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K종이접기가 인도 교육문화예술진흥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현재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 및 문화단체와 협력해 유구하고 우수한 한국전통문화유산인 K종이접기 보급과 지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새 한류 창조문화로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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