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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 '설악그란폰도' D-2…4천500명 질주
입력 2026.06.18 02:39수정 2026.06.18 02:39조회수 0댓글0

백두대간 고갯길 넘는 208㎞·105㎞ 코스…안전 개최 준비 끝


한계에 도전하는 자전거 동호인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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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2026 설악그란폰도' 개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참가자 맞이에 나선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상남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4천497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그란폰도(208㎞) 3천210명, 메디오폰도(105㎞) 1천287명이다.

2014년 첫 대회를 시작한 설악그란폰도는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국내 대표 자전거 축제로 성장했다.

참가 접수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해 '접수령을 넘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한 번은 도전해야 할 버킷리스트 대회다.

대회 코스는 208㎞를 달리는 그란폰도와 105㎞를 달리는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뉜다.

그란폰도 코스는 상남면 운정민박 앞을 출발해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쓰리재, 한계령 등을 지나 인제라이딩센터로 돌아오는 고난도 코스다.

백두대간 험준한 고갯길을 넘는 국내 최정상급 난이도의 코스로, 라이더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하는 대표 코스다.

105㎞ 구간을 달리는 메디오폰도 코스는 상남면 운정민박 앞을 출발해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 진동2교 삼거리, 진방삼거리, 오미재고개를 거쳐 인제라이딩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힘겨운 오르막 등을 지나며 설악산과 백두대간이 선사하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즐길 예정이다.

군은 성공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통제부터 안전관리, 의료지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대회 당일에는 코스 주요 지점에 교통통제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운영하는 등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하고 인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계에 도전하는 자전거 동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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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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