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김장준-정연수, 제2차 ITF 김천대회 남자복식 우승
입력 2026.05.31 02:32수정 2026.05.31 02:32조회수 0댓글0

김장준(왼쪽)과 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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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김장준(19·미국 버지니아대)과 정연수(19·명지대)가 2026 제2차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장준-정연수 조는 30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오키 유토-사이토 게이스케(일본) 조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오키-사이토 조는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김장준-정연수 조는 오리온팀 시절 2023년과 2024년 '황금 콤비'를 이루며 5차례 복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장준은 최근 미 버지니아대의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테니스 남자단체 우승에 기여했다.
NCAA 디비전1 남자 테니스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한국 선수는 김장준이 최초다.
정연수는 지난 21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대학부 남자단식 정상에 올라 두각을 나타냈다.
정연수는 경기 후 "오랜만에 (김)장준이랑 복식에 출전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려 너무 기쁘다"며 "나는 발리 플레이를 선호하고, 장준이는 스트로크 위주로 친다. 그래서 조화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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