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코스피, 변동성 지속… 장중 7,100선 내주기도(종합)
입력 2026.05.20 02:41수정 2026.05.20 02:41조회수 0댓글0

외국인 10거래일째 '팔자'…개인·기관 '사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혼조세…코스닥도 하락


하락하는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86포인트(0.73%) 오른 7,324.52로, 코스닥은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509.0원에 개장했다. 2026.5.20 jieunlee@yna.co.kr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코스피가 20일 전날 하락 마감에 이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35.57(0.49%) 내린 7,236.09다.

코스피는 이날 52.86p(0.73%) 오른 7,324.52로 출발했으나 약 3분만에 하락 전환, 장중 7,053.84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장중 약 300포인트 가량의 변동폭을 보이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1조7천704억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째 '팔자'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 9천672억원, 7천714억원 순매수하며 줄다리기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은 42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에서 각각 방향을 바꿔 1천592억원 순매도, 1천44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오르며 뉴욕증시는 모두 내린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현지 시간 19일 한때 5.19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감 무렵엔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오른 5.178%였다. 10년 만기물도 장중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4.687%까지 올랐다가 전장보다 8.7bp 오른 4.667%에 마감했다.

또 현지 시간 20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향방을 알 수 있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거란 관측도 짙어지고 있다.

이렇게 유동성을 흡수하는 요인이 부상하자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5%,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7%, 0.84% 내린 채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오르며 강보합에 마감했지만, 장중 3% 넘게 떨어지며 불안감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성과급 및 파업 여부를 놓고 노사가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1.45% 오른 27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혼조세를 보이다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일부가 상승 전환했다. HD현대중공업(5.18%)과 SK스퀘어(1.37%), 삼성생명(1.12%)는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1.32%), LG에너지솔루션[373220](-2.88%)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0.83%) 외 하락세다. 전날 오름세였던 전기·가스(-4.25%) 하락 폭이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 금속(-3.87%), 증권(-3.58%), 오락·문화(-2.9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 지속과 차익 실현, 글로벌 금리 급등, 중동발 분쟁 지속 등 매크로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방어 성격이 강한 통신 섹터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24.68p(2.28%) 내린 1,059.6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에 출발했다.

개인과 64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14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에 오늘 상장은 마키나락스[477850]는 장 초반 '따따블'(공모가 4배)을 기록, 공모가 1만5천원 대비 300.00% 오른 6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ku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국제익스프레스
디지텔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
오규성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