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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철근 누락에 "모든 기둥 조사하고 감사 착수"
입력 2026.05.20 02:09수정 2026.05.20 02:09조회수 0댓글0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7일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 모습. 2026.5.17 cityb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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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수도권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 건설 과정에서 철근이 누락된 상황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를 벌이고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기둥의 전수조사뿐 아니라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 공인된 기관을 통해 최적의 보강 공법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원인과 관계기관의 업무 처리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특별 현장점검단과 감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GTX-A 노선의 삼성역 무정차 통과를 위한 종합 시험운행 과정에서 지난 4월 29일 서울시로부터 철근 누락에 대한 구두보고를 받고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한 검증을 이날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보고 지연 여부 등 보고 과정과 대응, 그 밖의 부실시공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특정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사전 조사를 거쳐 이날부터 본감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보강 공사와 열차 운행의 연관성을 신속히 검토해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삼성역 무정차 통과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시공 오류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18일 특별 현장점검단을 꾸렸다.

국토부는 부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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