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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韓스타트업 손잡고 아연 기반 배터리 실용화 추진
입력 2026.05.04 03:34수정 2026.05.04 03:34조회수 2댓글0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한국 스타트업 코스모스랩과 손잡고 아연 기반 배터리의 실용화 사업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

코스모스랩 홈페이지

[코스모스랩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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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랩은 리튬이나 코발트 등 기존 배터리가 사용해온 희소 금속 대신 아연 기반 '아연-할로겐' 배터리를 개발해왔으며 전해액도 화재 위험이 없는 물을 사용해 국내에서도 주목받아온 스타트업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샤프에서 인수한 오사카부 사카이시 옛 샤프 공장 부지에 2027년께 생산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랩이 에너지 밀도 향상, 사용 수명 연장 등 기술 개선을 모색해온 아연 기반 배터리의 성능에 문제가 없으면 양산을 시작하며 양산된 배터리는 우선 소프트뱅크가 사카이시 부지에서 구축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에 채택한다.

소프트뱅크는 2030년까지 수백억엔을 투자해 배터리 생산 능력을 1GWh(기가와트시) 규모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달 중 발표할 새로운 중기 경영 계획에서 배터리 제조업 진출을 포함할 예정이며 차세대 배터리의 제조·판매를 신사업으로 육성해 향후 1천억엔(약 9천37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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