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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 위해 함께 달려요"…여의도서 국제어린이마라톤
입력 2026.05.03 04:37수정 2026.05.03 04:37조회수 1댓글0

이주배경아동 지원 마라톤에 3천명 참가…세이브더칠드런·연합뉴스 주최


힘차게 출발하는 아이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다. 2026.5.2
ksm79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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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 서울 대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약 3천 명이 참가한 마라톤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 슬로건 아래 국내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의료·교육·돌봄 등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보호를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장의 개회사와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의 환영사(김재홍 비즈플러스 상무 대독)로 시작됐다.

20년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경림의 축사도 이어졌다.

어린이대표 2명이 연단에 올라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다.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 달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대회선언 외치는 어린이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에서 어린이 대표들이 대회선언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다. 2026.5.2
ksm79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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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참가자들은 네 그룹으로 나뉘어 여의도공원 일대 4.4km를 함께 걷거나 달리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경험했다.

마라톤 완주가 끝난 뒤엔 '베스트 드레서'와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 촉구 서명도 진행됐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약 11만 명이 마라톤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올해의 경우 이날 서울과 인천, 대전, 익산, 부산에서 동시에 마라톤이 열렸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11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마라톤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이주배경아동을 비롯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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