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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이달 첫 3.5%대 마감(종합)
입력 2026.04.29 03:56수정 2026.04.29 03:56조회수 0댓글0

국고채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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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529%에 장을 마쳤다.

3년물이 3.5%를 넘은 것은 지난달 31일(3.552%) 이후 처음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3.861%로 4.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2bp, 3.4bp 상승해 연 3.718%, 연 3.41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798%로 3.4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8bp, 2.7bp 상승해 연 3.711%, 연 3.575%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5천88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4천820계약 순매도하며 금리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금리 상승은 이번주 주요국의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진행 중인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기존 '0.75% 정도'에서 유지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그러나 9명의 정책위원 가운데 3명이 물가 상승 위험을 이유로 단기 정책금리를 '1.0% 정도'로 올려야 한다며 동결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교도통신은 일본은행이 일본 실질금리가 여전히 낮은 완화적 금융 상황이라는 판단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를 인상해 나간다는 기존 방침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일본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있는데 매파적(금리 인상)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일본은 오늘 금리를 동결했지만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쟁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에서 유가도 반등하고 주요국의 금리도 오르면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당일(오후ㆍ%)전일(%)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2.9982.986+1.2
국고채권(2년)3.4153.381+3.4
국고채권(3년)3.5293.492+3.7
국고채권(5년)3.7183.676+4.2
국고채권(10년)3.8613.820+4.1
국고채권(20년)3.7983.764+3.4
국고채권(30년)3.7113.683+2.8
국고채권(50년)3.5753.548+2.7
통안증권(2년)3.4313.398+3.3
회사채(무보증3년) AA-4.1824.147+3.5
CD 91일물2.8202.8200.0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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