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로 복원한 '스르륵' 돈다발 소리…횡령범 재판행
입력 2026.04.15 02:28수정 2026.04.15 02:28조회수 0댓글0

돈다발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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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손님이 두고 간 현금 뭉치에 손댄 렌터카 업체 직원이 '스르륵' 지폐 다발 훑는 소리를 복원한 과학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지검 형사1부(김봉진 부장검사)는 15일 A(41)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했다.
렌터카 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회사에 반납된 차량 속 현금 800만원을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현금 뭉치를 본 적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의 음성신호를 증폭, 다량의 지폐 묶음을 손가락으로 쓸어올리는 소리를 여러 잡음 속에서 분리해냈다.
과학수사와 보완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한 검찰은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사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죄에 부합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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