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서 마약 밀수 중국인 첫 송환…중·미 마약 협력 새 성과"
입력 2026.04.05 04:00수정 2026.04.05 04:00조회수 0댓글0
작년 '부산 정상회담' 이후 마약 단속 협력 속도

작년 10월 부산에서 악수하는 미중 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프리뷰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미국과의 마약 단속 협력을 통해 미국 내 중국인 마약범을 송환했다고 밝혔다.
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최근 중국 측이 제공한 단서를 활용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마약 밀수·판매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자 한모씨를 붙잡았고, 이민 단속 협력 채널을 통해 중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는 최근 수년 동안 미국이 중국에 송환·인계한 첫 마약 도피범"이라며 "중미 마약 단속 협력의 새로운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약은 무역, 과학·기술, 대만 문제와 함께 미중 관계 주요 쟁점으로 꼽혀온 문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후 합성 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에 중국이 관련돼 있다는 점을 명분으로 대(對)중국 관세 인상의 포문을 여는 등 최근에는 마약이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쓰였다.
작년 10월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이 펜타닐 전구물질 미국 유입 차단 협조를 약속했고, 미국은 이를 대가로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는 데 합의했다.
미중은 올해 들어선 2년 만에 '마약 단속 정보 교류회'를 미국에서 개최하고 마약 상황과 온라인 불법 정보 정리, 협력 사건, 화학품 통제, 마약 관련 돈세탁 등 내용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xi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쿠웨이트·UAE 에너지 시설 피격…이란 "민간시설 공격 응징"
2026.04.06 12:03
3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51.4%…7개월만에 최저치
2026.04.06 12:02
신유빈 기탁 1억원으로 당진 소외계층에 쌀 3만2천250㎏ 전달
2026.04.06 12:02
레바논 암울한 부활절…이스라엘 폭격속 피란길에서 기도
2026.04.06 12:01
日후쿠시마 폐쇄 원전 사용후 핵연료 냉각 설비 고장
2026.04.06 12:01
'한식'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 비…그친 뒤 찬 공기 유입
2026.04.06 12:00
이란과 협상시한 하루 연기한 트럼프 "불발시 다 날려버릴것"(종합2보)
2026.04.06 12:00
[건강포커스] "출생 때 체중 상대적으로 낮으면 성인기 뇌졸중 위험 높아"
2026.04.05 11:59
러 발트해 석유 수출항, 우크라 피격 이후 선적 재개
2026.04.05 11:59
농촌 인구 감소…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급증
2026.04.05 11:55
대체복무요원 "육아 위한 출퇴근 불허는 차별" 소송…법원 각하
2026.04.05 11:55
"여기가 아프리카"…홍대 달군 DJ 숙스 '딥하우스' 국경 허물다
2026.04.05 11:54
부활 "우린 40년 묵은 소문난 맛집…창작의 샘 마른 적 없죠"
2026.04.05 11:54
"美, 중산층 감소?…'상위 중산층' 증가에 따른 상향이동"
2026.04.05 11:53
달 중력권 진입 앞둔 '아르테미스 2호'…우주복 성능시험 수행
2026.04.05 1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