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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국제영화제작자연맹 A-리스트 선정…칸·베를린과 나란히
입력 2026.03.16 04:08수정 2026.03.16 04:08조회수 0댓글0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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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새롭게 개편한 국제영화제 인증 체계에서 'A-리스트'로 공식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전 세계 17개 국제영화제에만 부여된 A-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리스트는 영화제의 장르·형식과 무관하게 실질적인 국제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

작품 선정, 산업 연계 활동, 언론·홍보, 상영 및 관객 등 주요 지표의 2년간 정량·정성 데이터를 종합해 결정된다.

앞서 FIAPF는 경쟁, 비경쟁 등 4개 분류에 따라 인증을 구분해왔는데, 최근에는 이를 폐지하고 종합적인 역량을 기준으로 삼는 인증 체계를 도입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국제적 역량이 급부상했음을 보여주는 기쁜 결과"라며 "앞으로도 'A-리스트 영화제'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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